대덕구, 민선6기 공약사업 주민평가단 첫 회의

주민평가단 위촉 및 3개 분야 38개 사업 평가

2015-04-30     김거수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30일 민선6기 공약사업 성실이행 여부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공약사업 주민평가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평가단은 분야별 전문가 및 주민 등 15명으로 구성돼, 공약 이행상태에 대한 점검․평가와 평가결과에 대한 조언, 권고, 건의 등을 하게 된다.

대덕구는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공약실천 비전추진위원회를 구성, 3개 분야 38개 사업에 대한 구청장 공약사업 실천 로드맵을 세우고 ▲행정체계 개편 ▲ 금강변 생태교육 문화체험장 조성 등 2개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6개 사업은 정상 추진하고 있다.

박수범 구청장은 “주민평가단의 평가결과와 건의사항은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하겠다”며 “구정의 대부분을 국․시비 등 의존재원으로 해결 할 수 밖에 없어 재정상 어려움이 많지만 소통과 섬김의 자세로 구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