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식 의원, 특별교부세 7억원 확보

석남동 서림초등학교 앞 4차선 확장 공사비 확보

2015-05-07     김거수 기자

국회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은 7일, 서산시의 숙원사업인 “석남동 서림초등학교 앞 도로 개설공사에 사용될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석림동 서림초등학교 인근지역은 4차선으로 도로가 개설되어 있으나, 서림초등학교 앞만 2차선으로 개설되어 있어, 등하교 시간에 교통이 혼잡하여 도로확장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산시는 시비 11억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시작했으나, 추가적인 재원 확보가 어려워 공사에 애로가 있어왔다.

이번 사업은 학교 앞 구간 400미터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올해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학생들의 통학로를 확보할 수 있을 뿐더러,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앙일보가 발표한 자료(2015.4.9)에 따르면 김제식 의원은 2014년 특별교부세를 41억원 확보하여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1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 의원이 7/30 선거를 통해 뒤늦게 국회에 들어온 것을 감안한다면 대단히 많은 교부세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김제식 의원은 “작년 서산태안의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의 예산이 제때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의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린 결과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었다”며 “올해도 특별교부세를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여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