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철도변 정비사업 현장 ‘제2차 합동점검’ 나서
8일, 지하차도 17개소, 측면도로 8.97km 등 대상
2015-05-11 최주민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8일, 경부고속철도변 대전도심구간정비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각종 시설물에 대해 향후 한국철도시설공단 및 대전시로부터 인수에 대비한 ‘제2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주요 점검사항에는 ▲접속도로 구간의 원활환 교통처리와 도로조성 ▲주변을 고려한 조경수 식재 ▲적정용량의 지하차도 배수펌프 설치 ▲도시미관을 고려한 지하차도 벽면과 난간 등이고,
특히, 지난 3월에 실시했던 ‘제1차 합동점검’ 후 구가 한국철도시설공단 및 대전시에 조치 요구했던 지적사항에 대한 완료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제1차 합동점검’ 후 지적사항 중 미조치 사항과 이번 점검에 의해 추가로 발견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한국철도시설공단 및 대전시에 시정 조치를 지속 요구하고 보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진국 안전도시국장은 “경부고속철도변 대전도심구간 정비사업은 동구 관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사업으로, 빈틈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이번 ‘제2차 합동점검’에 이어 준공 후 인수 시까지도 관련 모든 분야 담당공무원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점검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