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부청사 콘크리트 광장…생태적 자연마당 '변신'
11일 대전 정부청사 자연마당 조성 기념행사 열려
2015-05-11 조홍기 기자
대전 정부청사 자연마당 조성 기념행사가 11일(월)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전면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규 환경부장관, 권선택 대전시장, 박범계 국회의원, 정재근 행자부 차관, 김인식 대전시의장 등 공무원들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기념식수, 자연마당 사업 설명 등을 진행했다.
대전시는 이번 자연마당 조성사업과 샘머리 공원의 생태습지형 저류공원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속에 생태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연마당’ 조성 사업은 도시 생활권이 훼손되고 방치된 공간을 복원하여 습지, 개울, 초지, 숲 등 다양한 유형의 생물서식처를 만들어 주변의 자연 환경과 연계성을 확보해 도시의 생태거점 복원과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