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기본 바로세우기 인성교육 캠페인 전개

‘사람의 기본 도리를 지키자’ 는 인성교육 캠페인 대대적 전개

2015-05-13     최주민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13일 오전 8시 30분 대학본관 앞에서 ‘쾌적한 대학환경 조성 및 기본 바로세우기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사람의 기본 도리(道理)를 지키자’는 취지이다.

캠페인 발대식에서 앞으로 캠페인을 주도할 안상진 총학생회장은 “한밭대의 기본 핵심가치(정직・책임・배려)를 실천하고 품격 높은 대학문화 조성과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바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HANBAT 기본 바로 세우기 5대 에티켓’을 실천할 것”을 서약했다. 주요 실천 내용은 △ 내가 먼저 인사하기 △ 금연·흡연구역 지키기 △ 휴대폰 예절 지키기 △ 교통질서 지키기 △ 에너지 절약하기 등이다.

이 행사는 캠페인 발대식을 마치고, 대학 정문에서 송하영 총장, 김영달 학생처장, 각 단과대학장, 교직원, 안상진 총학생회장 및 간부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캠페인 안내문 배부와 실천서약서를 받는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한밭대는 ‘기본을 바로 세워 세상의 변화를 이끈다’를 대학 사명으로 정하고, 대학 교육 목표 중 하나로 대학의 핵심가치를 ‘정직·책임·배려’로 실천하는 ‘인성교육’에 집중하여 왔다.

송하영 총장은 “캠퍼스는 한밭대 가족 모두가 함께 학문을 연구하고, 배움을 나누는 매우 소중한 공간입니다. 이 공간에서는 어느 공간보다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예의를 지키는 등 사람의 도리인 기본이 지켜져야 합니다.  캠페인이 한밭 가족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기본을 지키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캠페인 전개 의의를 밝혔다.

이 캠페인은 6월 18일(1학기 종강일)까지 매주 월, 수 2회 안내문 배부 등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