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택 의원, 세종시 효율적인 물 관리 방안 마련 촉구

효율적 물관리 선제적 대응 위해 4가지 대안 제시

2015-05-14     조홍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14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서금택 의원, 김정봉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서금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물은 석유와 마찬가지로 국가의 재산이며, 국민의 재산인 동시에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자랑스러운 유산이기도 하다” 고 강조하면서 “최근 UN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아프리카의 소말리아, 케냐 등과 함께 물부족 국가로 지정되었는데, 세계적인 명품도시이자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행복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시에서 효율적인 물관리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이에 서금택 의원은 ▲마을 공동우물과 용천수에 대한 활용 ▲국비 확보를 통한 소류지나 사방댐 확충 ▲비상급수시설 확보 ▲안내판 및 주변정비를 통한 조치원의 젖줄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조천발원지 조성사업 등 4가지 대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