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시정 잘 되려면 동 행정 튼튼해야”
15일 오전 주민자치위원장과 일곱 번째 사랑방 경청회 개최
2015-05-15 김거수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15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들과 함께 일곱 번째‘권선택 사랑방 경청회’를 가졌다.
주민자치위원장들은 이 자리에서 도시철도 2호선과 원 도심 활성화, 공공의료원설립, 인구감소 대책 등 주요 현안은 물론 거리경관 개선, 도로정비, 육교보수 등 세부적인 동별 현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권 시장은 20여 건의 질문을 꼼꼼히 메모한 뒤 구체적인 수치까지 들어가며 성실히 답변했으며, “여러분들의 말씀이 곧 시민들의 목소리인 만큼 오늘 주신 말씀 모두 존중하며 최대한 시정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동행정이 튼튼해야 구정도 잘 되고 시정도 잘 되는 것”이라며 “동장과 더불어 여러분이 한 팀이 돼서 열심히 일하고 봉사해주시기에 대전시정이 잘 돌아간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권선택 시장의 사랑방 경청회는 지역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수렴, 그리고 시민 중심의 시정추진을 위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매달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