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름동 학생 등굣길, 트럭 '쌩쌩' 위험천만
교육청 잘못된 학구지정으로 스쿨존 지정 안돼 학부모들 '노심초사'
2015-05-18 김거수 기자
세종시 아름동 학부모들이 등굣길 안전 문제로 불안에 떨고 있다.
현재 아름동 범지기마을 9단지에 사는 학부모들은 초등학교가 부족해 고운동 온빛초등학교로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있다.
초등학교 앞 도로가 24m이상을 넘으면 안되지만 이곳은 도로가 37m가 넘는 주간선 도로이기 때문에 스쿨존 지정이 되지 않는 것이다.
결국 교육청의 잘못된 학구지정으로 아이들의 평온한 등굣길이 언제든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길로 바뀐 것이다.
최근 우리 사회 중요한 화두중 하나인 안전문제에 대해 세종시 교육청에 대한 빠른 해결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