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공공용지 토지이동 정리 추진

공공용지 체계적 관리 및 업무 효율성 증대 위해

2015-05-18     김거수 기자

청양군은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의 체계적 관리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토지이동(합병)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청양군 면적의 28%를 차지하고 있는 4만6000여 필지의 공공용지는 상당부분 소 면적으로 지적도 확인 시 육안으로 보기에 어려움이 있으며, 지적측량 시 측량비용이 증가하는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청양군은 공공용지의 이용현황을 파악·조사해 관리부서의 확인 후 정리가 가능한 공공용지에 대해서는 토지이동(합병)을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설립된 한국농어촌공사 등 공공기관의 소유토지에 대해서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용지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되고, 지적공부와 이용현황을 일치시켜 지적공부 공신력을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