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주시 내 9년 만에 공동주택용지 분양

월송지구 내 공동주택용지(B2블럭) 최초 공급, 면적 36,906㎡

2015-05-21     김거수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본부장 이일상, www.lh.or.kr)는 공주월송지구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B2블록)는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타입 (전용 60~85㎡)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면적은 36,905㎡, 세대수는 562세대이다.

공급가격은 285억원(3.3㎡당 255만원)이고, 6.8~9일 접수를 받아 추첨을 진행한다.

특히,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에, 분양대금 선납시 연 4%(7.1부터 3.5%)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건설사들의 자금사정에 따라 유연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다.

B2블록은 지구 내 가장 중심에 입지하고 있으며, 근린공원 및 대형마트 부지(예정)와 인접하여 지구 내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월송지구는 주민의 쾌적한 주거생활에 기여하기 위한 공공주택지구로 공주시 금흥동‧월송동 일원에 504천㎡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지구이다. 공동주택용지는 총7개 블록이며, 민간 건설업체에 매각대상인 공동주택용지는 총4개 블록으로 이번에 B2블록을 최초로 공급하는 것이다.

공주시는 ‘08년 이후로 신규아파트 공급이 부족하여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게다가, 월송지구가 속해있는 금흥동‧월송동 일대는 인근에 법원, 검찰청, 공주대학교 등 주요 공공시설들이 위치해있어 공주 내에서도 뛰어난 주거선호도를 보이는 곳이다.

지구 인근에는 공주 IC가 있어 당진영덕고속도로‧천안논산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고, 32번‧23번 국도 등 다양한 도로망이 구축되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공주시가지에서 세종시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며, 세종시까지 약 8km 거리로 차량으로는 10~2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LH 토지판매부 김정일부장은 “B2블럭은 LH가 공주시내에 9년만에 분양하는 공동주택용지”로서, “인근 주민들의 새 아파트 수요가 높은 데다가 최근 부동산 경기가 달아오르는 만큼 건설사들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LH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의 공고를 참고하거나 대전충남지역본부 토지판매부(042-470-016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