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주신금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최고 1,666:1 기록
총 14필지 모집에 약 7천여명 몰려, 평균경쟁률 494:1로 치열
총 6,914명이 신청했으며, 인기가 높았던 필지(확정지번 613-6)는 1,666:1이라는 경이적인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LH 관계자는 공주신금지구의 여건 개선을 인기요인의 최우선으로 꼽았다.
기존 공주대학교‧장기농공산단 외에 법원‧검찰청 등의 공공시설들이 들어서고, 도시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최근 택지개발촉진법 폐지에 따른 대전‧충청권 공공택지의 고갈과 저금리에 따라 투자처를 찾지 못한 풍부한 유동성 투자자금 등이 수익형 부동산인 점포겸용택지 등에 집중된 영향도 컸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LH는 이 번 결과로, 그 동안 세종시 영향권에 있던 공주시 내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신금지구 인근 금흥동‧월송동 일대에 개발중인 신금지구 인근 월송지구에 대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LH 토지판매부 김정일부장은 “조만간 월송지구 내 가장 중심에 입지한 공동주택용지(B2블럭) 접수를 받을 예정에 있다”면서도, “벌써부터 여러 건설사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번에 신금지구 단독필지 당첨자는 5.26(화)~27(수) 양 일간 LH 대전본부 토지판매부로 방문하여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