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국회서 민선6기 1년 성과 발표
31일 새정치민주연합 시도지사 정책협의회 참여
권선택 대전시장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1년이 지난 지금 보통의 평범한 시민들 누구나 생활현장에서 보고 느낀 생각과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여러 장치들을 마련하여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 참여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시는‘행복경제 1.2.3 프로젝트’를 통해 2018년까지 일자리 10만개 창출, 강소벤처기업 2,000개 육성, 국내총생산 3% 달성으로 대전경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 왔다.
고용률은 64.9%로 작년 1/4분기 대비 2.2%가 상승하여 특광역시 2위를 차지했다. 벤처기업은 1,103개로 전년 대비 8.1%, 광공업생산은 2.8%가 각각 상승했다.
특히 소상공인, 영세사업자, 저소득층을 위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치한 가운데, 청년층에 대한 구인구직 활동을 총괄 지원하기 위해‘청년인력관리센터’도 설치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도시·건축분야 규제 네거티브 방식’을 도입해 금지로 열거되지 않은 사항은 원칙적으로 허용함으로써 심의횟수는 단 1회로, 심의기간은 10일을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이날 권 시장은 ▲서대전역 KTX 호남연결 및 서대전 ~익산구간 직선화 ▲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조기 추진 ▲ 대전~세종 신교통수단(광역 BRT) 건설 ▲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 건설 ▲ 원도심내 지식산업 센터 건립 ▲ 충남도청사 부지 통합적 활용방안 마련 ▲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등 시급한 현안과제 7건을 설명하면서 국회차원의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