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동천변에 피어나는 ‘희망의 그림꽃’
소제동 대동천 ‘아름다운 벽화그리기’ 행사 진행
2015-05-31 김거수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31일, ‘KT&G 상상유니브’와 협력해 소제동 대동천변(철갑교 ~ 가제교, 총길이 400m)의 양안 담장을 대상으로 ‘대동천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동구청 시책사업 중 하나인 ‘도심 속 아름다운 연꽃하천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4월 15일 대동천 산책로 옆 꽃길 조성 ▲4월말 하천 정리 및 연포·창포 식재 등에 이어 진행됐다.
특히, 구에서는 500만원 상당의 페인트와 그림붓 등을 지원했으며, 안전총괄과 주관의 행사 준비․진행과 원도심사업단, 중앙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 동구청 소속 6개 부서의 관련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함께 있었다.
이 밖에도, ▲동구 자원봉사센터 및 동구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점심 도시락 450개 ▲성심당 대전역점에서 빵 200개 ▲산내 제일유업에서 우유 500개 ▲금성건설에서 오이와 방울토마토 등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도 정성을 보탰다.
한현택 구청장은 “벽화그리기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