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충남지역 농정현안 사항 협의

홍성범 본부장, 충남도 방문해 예산확보 등 협조 요청

2015-06-03     김거수 기자

홍성범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은 3일 오전 11시30분 충청남도를 방문 충남지역 농정현안 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홍성범 본부장은 충남지역 농업용수 공급대책과 충남도내 농업인들이 농업용수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용·배수로 정비 예산확보 등을 관계부서와 협조를 요청 했다.

연일 30도를 넘는 때이른 무더위에 가뭄까지 이어지면서 3일 현재 충남도내 저수지 227곳의 저수율은 56.4%로 전국 평균 62.8%에 비해 6.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내 모내기 실적은 88.9%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모내기 100% 달성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홍 본부장은 가뭄과 홍수에 대비한 안전영농기반을 마련하고,가뭄상습지 등에 저수지,양수장,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하여 재해대비 및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신규지구가 확대 시행 될수 있도록 2016년 예산확보에 충청남도의 협조를 요청 했다.

특히 농업인 80%이상 용배수로 현대화 시행을 요구하는 실정으로 충남도내 농촌지역의 농업용수 안정적 공급과 재해예방 및 친수공간 조성을 위하여 친환경 용・배수로 정비사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