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한국서부발전(주) 사옥·사택 건설에 만전
9일 한상기 군수 현장 방문해 건설 상황 점검
2015-06-10 김거수 기자
한상기 태안군수가 지난 9일 한국서부발전(주) 사옥·사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건설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이날 방문에서, 사옥과 사택의 차질 없는 건설로 지역 이전 공공기관이 계획대로 이전해 태안군의 일원으로 녹아들 수 있도록 군수가 직접 나서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민선 6기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서부발전(주)와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군과 기업의 공동발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상기 군수는 “서부발전의 태안군 이전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현장 점검을 수시 실시해 서부발전 및 직원들이 안심하고 들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서부발전(주) 사택은 연면적 8만 7317㎡, 지하 2층 지상 23층의 5개 동 규모로 9일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사옥은 연면적 2만 6255㎡, 지하 1층 지상 6층의 2개 동 규모로 9일 현재 91%의 공정률을 보이는 등 사택과 사옥 모두 내달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건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