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라오스에 교육지원 사업 펼쳐
10일 현지서 남꿍마을 영유아센터 개관
2015-06-11 최주민 기자
유성구와 어린이재단이 함께 ‘지구촌 빈민아동 교육지원을 위한 해외아동 사업’으로 추진한 라오스 영유아센터 지원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1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유성구와 어린이재단이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이번 영유아센터는 라오스 지역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앞서 2013년 유성구와 어린이재단은 캄보디아에 초등학교 도서관 조성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그동안 다양한 해외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라오스 남꿍마을의 한 주민은 “영유아센터가 생겨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초등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상휘 유성구부구청장도 “앞으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과 국가를 넘는 인류애 실현에 유성구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