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강소농 정밀경영컨설팅 실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

2015-06-15     김거수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지난 12일부터 오는 7월 29일까지 강소농 정밀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소농은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창조, 역량개발 등 5가지 요소의 종합적인 실천을 통해 농가 경영개선 및 소득증대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강소농 10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추진되며 전문 컨설턴트와 농촌지도사 및 올해 사업 참여 강소농 등 20여명이 농가를 방문해 진행된다.

컨설턴트는 농가의 기술수준 및 경영상태 진단 및 분석을 실시해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해결책과 작부개선 및 작목선택의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농가의 재배 현황뿐만 아니라 마케팅, 가공, 체험 등 농업의 6차산업화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재배기술 향상과 판로 구축, 고객관리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강소농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도부터 관내 950여 농가를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사업을 연차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