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건축종합 Help Desk System' 추진

총 2억1000만원 투입해 10월말까지 완료

2006-08-24     김거수 기자

대덕구(청장 정용기)는 24일 유성 호텔스파피아에서 행정자치부와 공동주관으로 서산시, 인제군 등 충청과 강원도 소재 6개 혁신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중부권혁신선도자치단체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덕구는 혁신브랜드사업으로 추진 중인 '건축종합 Help Desk System'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대덕구에서 추진 중인 '건축종합 Help Desk System'은 건축 관련 허가나 신고 등을 위해 해당 자치단체나 관련 기관을 방문하면서 낭비되는 시간과 경제비용 등을 줄이기 위해 총 사업비 2억1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0월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 시범실시를 거쳐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먼저 구청 건축종합 Help Desk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건축백과사전·민원 예약 신청·처리 단계별 실시간 처리상황 확인·처리내용 SMS. e-mail 발송 등 모바일을 통한 민원처리가 이루어지도록 업무를 재설계하기로 했다.

특히, 민원인과 담당자간 전화 및 인터넷을 통한 일대일 쌍방향 실시간 상담, 인터넷 Help Call 서비스, 무료전화서비스 등의 기능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임우진 행정자치부 지방행정혁신관, 노규성 혁신브랜드사업 지도·자문단장(선문대 경영학부 교수)등 혁신선도자치단체 관계자와 자문위원등 4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