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업지원으로 우수 중소기업 중국시장 진출 활발
중국 산둥성 상품 전시회 11개 업체 참가, 1400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성과
2015-06-18 김거수 기자
대전시가 최근 중국 산동성에서 열린 ‘2015 중국 제남 한국 우수상품 전시회’에서 1400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과 계약 331만 달러 등의 실적을 올렸다.
시는 참가 업체에 대해 부스 임차료 및 설치비, 통역료 등을 지원, 이에 힘입어 수출계약 331만 달러, 현장판매 9,000 달러, 수출상담 1,479만 달러 등의 성과를 거뒀다.
주요 실적으로는 마스크팩 및 모델링팩을 생산하는 ㈜매인이 제남, 위해, 천진 등 산동성 업체 바이어들로부터 대량 구매 의사를 타진 받았고, 친환경 도자기로 공명 스피커를 제조하는 ㈜메가크리에이트는 산동성 선물 유통업체와 62만 달러 수출계약을 추진키로 했다.
또 리프팅팩과 뷰티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아미셀은 샘플 2만 팩을 판매하는 동시에 48만 달러 규모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출 상담을 구체적으로 이끌어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매인, ㈜아미셀, ㈜마이티시스템, ㈜아비오, ㈜스킨리더, ㈜셀아이콘랩, ㈜뉴젠사우나, ㈜내츄럴앤미, ㈜메카크리에이트, ㈜금강실리테크, ㈜퓨어시스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