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안희정 지사, 공감학교 나란히 방문
행복공감학교인 갈산고 방문해 교육가족과의 대화시간 가져
2015-06-19 김거수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9일 오전 충남행복공감학교인 홍성 갈산고등학교(교장 전종현)를 방문했다.
학교장의 학교현황 보고와 그동안 갈산고 행복공감학교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지역인사, 동창회 임원, 학부모 대표들과의 간담회로 시작한 일정은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동아리실과 학교시설을 참관하고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과 역사동아리 새옴다옴史랑의 갈산호국정원에 대한 발표 내용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호명관에서 학생, 교직원, 행복공감학교 교육활동 참여자 그리고 교육청, 도청 업무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속의 지역, 지역 속의 학교 등 학교의 공공성과 지역성을 주제로 행복한 학교란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과 안희정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 구심점으로서의 학교 역할에 충실하면서 사회적 배려 계층 등 다양한 교육수요자에게 고른 교육기회를 제공하려 애쓰고 있는 갈산고 교육가족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특히, 최근 메르스로 인해 더욱 어려움이 많은 학교현장을 안정적으로 살피고 있는 전종현 교장을 비롯한 학교 교직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는 갈산고의 행복공감학교 우수사례들이 다른 학교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