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7월1자 고위직 인사 가뭄 심각

건설본부장자리 놓고 토목 행정 고심

2015-06-19     김거수 기자

대전시 인사는 늦어도 6월25일경 발표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영준 건설본부장(3급 부이사관)의 명퇴로 빈 한 자리밖에 없어 인사 가뭄이 심각해 권선택 시장이 고민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광역시는 오는 7월1자 인사를 앞두고 부이사관 두 자리 중 한자리는 8월 교육에서 복귀하는 유세종 부이사관을 안전실장으로 내정하고 나머지 건설본부장자리는 행정직이나 기술직이냐를 두고 고민을 많이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직중에서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 자리를 제외하고 나면 토목 직만 부이사관이 한명도 없어 건설본부장자리는 토목직에게 돌아갈 수 있는 분위기다 거론되는 인사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석사(도시계획전공)인 신성호 균형발전과장(60년생)과 이희협 과장(58년생)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4급 행정직 서기관 중에 박희윤 관광진흥 과장이 공로연수, 길광섭 시립연정국악원장 명퇴, 최원섭 식품안전과장의 명퇴 자리를 놓고 양무와 간호직렬간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직(부장 4급)공로 연수로 자리가 하나 생겼다,

토목직은 전의림 한밭수목원장과 이우복 도시계획과장은 명퇴하면서 토목직 두 자리와  신설되는 재난관리 과장직을 행정이나 기술직중, 비상대비과(신설) 교육행정담당관 교육협력과가 기존조직의 폐지와 명칭 변경으로 결국 새로운 자리는 한자리가 발생하는 셈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