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점검 실시
18일, 대전도심구간 정비사업 현장 방문해 실태점검
2015-06-21 김거수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 18일 경부고속철도변 대전도심구간 정비사업에 대하여 향후 공사완료 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대전시로부터의 시설물 인수에 대비한 ‘제3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주요 점검사항에는 ▲접속도로 구간의 원활한 교통처리와 도로조성 ▲주택지 녹지조성 시 주민쉼터 조성 등 주변을 고려한 조경수 식재 ▲호우 대비 적정용량의 지하차도 배수펌프 설치 ▲도시미관을 고려한 지하차도 벽면 등 디자인 마감 등이며,
특히, 지난 3월과 5월에 실시했던 ‘제1, 2차 합동점검’ 이후 대전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조치 요구한 사항에 대한 추진 여부를 중점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점검완료 후, 지난 두 차례 합동점검에 의한 조치요구 사항 중 현재까지 미조치된 사항과 이번 ‘제3차 합동점검’ 결과 추가로 발견된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대전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통보하여 조치토록 지속 요구하는 한편, 보완·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긴밀히 협의해 처리할 계획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에 대해 지난 두 차례의 합동점검에 이어 이번 ‘제3차 합동점검’에 이르기까지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관련 모든 담당분야 공무원들의 꼼꼼한 점검 등 완벽한 사전준비를 통해 향후 관련 시설 인수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