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사천시 동금주공APT 재건축사업 시공사선정
합동설명회 이후 최종 조합원 투표 통해 금성백조주택 시공사 선정
2015-06-21 김거수 기자
(주)금성백조주택이 경남 사천시 동금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금성백조주택이 시공할 사천 동금주공 재건축 프로젝트는 연면적 86,798㎡, 용적률 224.83%, 건폐율 17.80%로 총 617세대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1층 총 7개동이며, 분양평형은 전용면적 59㎡, 75㎡, 84㎡, 102㎡, 120㎡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금성백조는 총회에서 총 조합원 324명 중 238명 참석, 178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향후 일정은 오는 10월, 사업시행변경 인가, 내년 3월,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 내년 9월 이주 및 철거 그리고 내년 10월께 분양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월로 예정하고 있다.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은 "사천시 동금주공 프로젝트는 당사로서 1981년 창립 이후 첫 재건축 사업이라 상당한 의미가 있다. 경남 지역의 첫 예미지이자 첫 삽을 뜨는 재건축 사업인 만큼 살기좋은 아파트, 삶이 아름다운 아파트, 예미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금성백조주택은 지난해 정비사업팀을 신설하여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여 왔으며 이번 동금주공 재건축 아파트 프로젝트를 초석으로 이 분야에서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