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산 자연휴양림' 관광지로 각광
물과 산이 어우러진 최상 휴양 공간, 단체행사 장소 인기
2015-06-23 김거수 기자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 칠갑산의 울창한 숲 안에 위치한 ‘칠갑산 자연휴양림’은 물과 산이 어우러진 최상의 휴양림으로 각광받고 있다.
휴양림에는 세미나실, 회의실, 숙소 등이 들어선 칠갑산수련원과 난방·취사·샤워가 가능한 통나무집 12동, 원두막 4동, 야영장 1개소(데크 20개소), 산림문화휴양관 3동(24실), 전망대 1동 등 1일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완비돼 있다.
또한 벤치 35개, 야외공연장, 산책로, 체력단련시설, 물놀이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산림휴양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가족단위나 단체행사 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해 휴양림 내에 원앙 등의 조류와 원숭이 등 동물사육장을 설치했으며, 전통가옥의 멋을 알리고 이용객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한옥 1동과 장승모형의 12각 정자 등은 칠갑산의 새로운 명소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남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 1박 2일 여행지로 가장 적합하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 끼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피로를 풀 수 있는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