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엉킨 규제 실타래 푼다

주민생활 불편주는 불합리한 규제 제도 개선 추진

2015-06-24 김거수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 개선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규제개혁신고 센터에서는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제도부터 기업 경영자가 경제 활동에서 부딪히는 각종 애로사항을 발굴해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개선 건의 및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결과를 통보하고, 자체 규제와 애로사항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처리 결과를 신고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규제개혁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품과 리플렛을 제작하여 이통장 회의 및 각 기관단체 회의에 배부하는 등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기업체가 실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 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고는 시 홈페이지 및 시청 지역경제과(규제개혁추진팀, ☎042-840-2582)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