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재해대책 추진 총력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추진 및 재해취약시설 점검

2015-06-26     김거수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 추진 및 재해취약시설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복구지원팀장 외 7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재약시설 총 114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배수펌프장 5개소, 배수문 41개소, 자동음성통보시스템 34개소, 돌발성 위험지역 경고등 6개소, 강우량측정시스템 14개소, 자동우량경보시스템 1개소, CCTV 13개소 등이다.

배수펌프장 시험가동과 정전 대비 비상발전기 가동, 배수문 동작점검, 재해예경보시설 동작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금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는조속한 시일 내에 조치할 방침이다.

또,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하고 24시간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확립, 장마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특별관리하고 여름철 호우·태풍을 대비해 수해복구사업 조기 완공에 주력하는 한편 재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복구를 위한 응급복구 체계를 가동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인휘 안전총괄과장은 “올해도 지난해처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집 주변 위험요소 제거 등 예방활동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