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보은지구 농업용수자동화 사업 선정
농업용수 안정적 공급 및 시설물운영의 안전성 확보
2015-06-26 김거수 기자
이 시스템은 저수지, 양·배수장, 수문 등 농업기반시설에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해 중앙관리소에서 원격측정과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한 물관리시스템이다.
보은지구에서는 농업용수 안정적 공급 및 시설물운영 안정성 확보, 유지관리 계획수립 용이 등을 위해 2015년 사업 착수지구로 선정을 건의하였는데 이번 선정으로 2017년 까지 3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예산규모는 현재 2,280백만원이 책정 되어 있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더 증액 될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저수지 7개소, 양수장 8개소, 배수장 2개소, 용수로 제어시설 2개소 총 19개소가 자동화 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한 중앙관리소 1개소, 현장원격소 19개소, 수문전동화 51년, CCTV 39대 설치 및 수위·유량계 36조가 설치될 예정이다.
박덕흠 의원은 “저수지, 양배수장, 수문 등의 물관리를 현장 수동 조작에서 중앙원격조작으로 자동화하여, 용수를 절약할 수 있고, 재해대처능력 강화 및 영농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