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기관’ 선정
“체험위주 실질적 훈련․교육으로 적극적 참여 이끌어 내”
2015-06-26 김거수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가 실시한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2015. 5. 18. ~ 5. 22.) 평가 결과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고의 성적으로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학교현장 위기대응 능력제고 및 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재난사고, 실험·실습실 사고, 유치원 통학차량 교통사고 등의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대비해 사고대책본부 운영 등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실행기반훈련의 일환으로 홍성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교육청 전 직원 뿐만 아니라 홍성지역 학부모, 내포지역 주민 등 110여명에게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실시했고, 충남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학생안전 앱(App)인 「충남학생지킴이」를 이용, 재난안전표어 공모전을 실시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안전문화 의식 확립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자평했다.
충남교육청은 2016년도에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의식 확립을 위해 체험위주, 현장위주의 체계적인 연습 및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교육부 평가 1위 선정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의식을 확립하고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제고해 행복하고 안전한 충남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