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당, '연평해전' 단체 관람

주요 당직자 100여명 참석, 안보 중요성 인식

2015-06-28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이영규) 주요당직자들은 26일(금) 오후, 동구 정동 아카데미극장에서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했다.

이날 영화 관람은 6.25전쟁 65주년을 맞아 남북한의 분단현실에서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규 시당위원장 관람 전 인사말에서 “연평해전 개봉 후 많은 젊은이들이 관람했다고 한다. 또, 관람 후에는 이구동성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고 한다.”고 전하며, “연평해전에서 6명의 전사자와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음에도 불하고, 정치적인 이유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고 말하며, “정치적 이념을 배제하고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는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병주 국회의원은 “6.25전쟁이 발발한지 65년이 지난 시점에서 영화 연평해전은 국가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특히, 연평해전은 최근에 발생한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기에 젊은층에게도 충분히 어필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정용기 국회의원은 “연평해전은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적 사실이다. 고귀한 희생의 의미를 새기고, 대한민국 나라사랑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나라사랑 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주변의 많은 분들에게 홍보 바란다.”며, 연평해전 희생자의 뜻을 기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영규 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민병주, 정용기, 이장우 국회의원과 박성효 전 대전시장, 박희조 사무처장 및 당직자 100여명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