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장애우(友)들을 위한 ‘행복충전기’ 설치

‘전동휠체어 행복충전기’ 동구청 1층 중앙로비에 설치

2015-06-29     김거수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9일, 구청사 1층 중앙로비에 중증장애인 및 노인들의 편의를 위한 ‘전동휠체어 행복충전기’를 설치했다.

행복충전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급속충전 방식으로 동시에 2대까지 가능하고, 1회 충전에 30분가량 소요된다.

한편, 동구에는 현재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등 11개소에 12대의 전동휠체어 행복충전소가 운영 중에 있다.

구 관계자는 “동구청사는 지난 2013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획득 했듯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건물이지만, 전동휠체어 충전이 여의치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제는 누구나 마음껏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져 반갑고 흐뭇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