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첫 정례 지역경제대책회의 가져
이완구 지사 경제 챙기기에 올인
2006-08-25 김거수 기자
이완구 충남지사가 매월 첫째, 셋째 주 월요일 정례 지역경제활력화대책회의를 개최키로 하는 등 경제 챙기기에 발 벗고 나섰다.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첫 정례 경제대책회의에서 이 지사는 "국내·외 투자유치를 통한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외에도 서민경제 안정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강한 충남'을 슬로건으로 당선 직후부터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잇달아 방문한 이 지사는 취임 두 달 만에 S-LCD, 포트로닉스와의 MOA, ENF테크놀로지·DEFC와의 MOU체결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이 지사를 비롯, 행정·정무부지사, 경제관련 국·과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주요 경제현안의 진행상황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단계별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또, 경제 관련 현안사업 중 석문·장항단지 조성, 안면도관광지개발 투자유치 등은 차후 집중적인 토론을 통해 해법을 찾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