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출신 지방선거 당선자 한자리에 모여

25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당선 기쁨 함께 나눠

2006-08-26     김거수 기자

대전대총동문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가기산 서구청장은 환영사에서 “개교 26주년이 된 지금 2만5000명의 졸업생이 배출돼 각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대전대가 명문대로 발전하고 있는 증거”라면서 “(이는)5.31지방선거에서 대전대 출신중 44명이 당선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연단에 오른 김영관 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이 런 자리를 수시로 가져 정보도 교환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자치단체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문을 연 뒤 “오늘 자리를 시작으로 대전대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자축과 분발을 촉구하는 말을 남겼다.

학교 측을 대표해 마이크 앞에 선 안성호 부총장은 “대전대의 훌륭한 인재들이 자치단체장에 진출해 지방자치단체가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학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