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박차

2015년도 제2차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2015-06-30     김거수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협의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제2차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논산시가 교육부로부터 2015년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올 한해 평생교육 추진계획 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금년도 주요사업으로 ▲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 기반구축 ▲ 학습문화조성사업과 시민교육센터 학습매니저 양성 ▲ 논산시민 축제학교 등 6개 특화산업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제시되었다.

위원들은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협력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하고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충남 평생학습 온통(溫通) 박람회 개최 건도 논의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질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뿐 아니라, 창의와 인성에 중점을 둔 다양한 공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논산시가 으뜸가는 명품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