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2년차 첫 행보 '지역경제살리기'
전통 시장 내 식당 및 지역식당 이용하기 등 캠페인 실시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1일 메르스로 인한 경제 피해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내 식당 및 지역식당 이용하기 등 지역경제 정상회복 캠페인을 중리, 법동, 신탄진 시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메르스 관련 피해 극복,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갑시다의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지역식당 이용하기 등 캠페인을 통해 민선6기 2년차 행보의 방점을 지역경제살리기로 찍었다.
더불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입으로 전통시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 전개,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례화해 운영함으로서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덕구 공직자 전원이 솔선수범하여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중리, 법동, 신탄진, 송촌시장을 순회하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아울러 구의 유관단체인 새마을협의회 대덕구지회, 자유총연맹대덕구지회,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 대전산업단지협회,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및 관내 기업체 직원 등이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및 전통시장 내 식당을 이용할 예정으로, 메르스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메르스 여파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큰 타격을 입어 이제는 살림살이 걱정이 깊어진 상황으로 지역사회의 힘을 합쳐 메르스로 인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며 “관내 유관 기관․단체와 동주민센터 자생단체 및 구민들의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이용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