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첨단 기업・연구소 유치단” 출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기업・연구소 유치활동 본격 시동
2015-07-01 조홍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신동․둔곡 거점지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과학벨트 첨단 기업・연구소 유치단」(이하 유치단)을 구성했다.
참여기관들은 각각의 특화된 영역 내에서 과학기반 산업체, 연구기관 등 타깃별로 차별화된 유치활동에 나서게 되며 앞으로 유치단은 대전시, LH,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유치활동을 분양완료 시 까지 체계적으로 통합관리, 과학벨트의 혁신을 선도할 첨단 기업과 국내・외 우수연구소 유치를 위한 맨투맨 방식의 마케팅에 중점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외국 정부・기업 등이 참여하는 과학/산업분야 국제행사와 연계한 홍보 등을 통해 과학벨트 위상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우선 7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나노융합대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등 전 세계 과학기술 담당 장·차관과 학계·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과학정상회의' 등 규모 있는 포럼, 전시회 등에서 전략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간다.
미래부는 앞으로 과학벨트가 기초과학과 과학기반 산업이 융합되고 혁신활동을 촉진하는 국가 신성장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기관 인센티브 확대, 교육․주거․문화 정주환경 조성 등 과학벨트 육성․관리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유치단의 국내외 주요 기업․연구소 등의 발굴, 과학벨트 홍보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