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산업단지 분양 인기, 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
분양 한 달 만에 33% 성과, 기계제작, 자동차부품 등 전문 업종 입주
2015-07-02 김거수 기자
하소친환경일반산업단지(이하 하소산단)가 시작 한 달여 만에 분양률이 30%를 넘어서며 호조를 띄고 있다.
대전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최근 집계한 하소산단 분양 현황을 보면 전체 45필지 중 15필지(33%)가 분양됐다.
공사는 이처럼 하소산단 분양률이 높은 것은 고속도로 남대전IC와 추부IC로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과 산단 진입로 확장 등의 지리적 이점은 물론 저렴한 분양가, 저금리 대출 조건, 시의 입주기업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유치정책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는 이번 기세를 몰아 산업단지 내 단독주택용지와 지원시설용지도 조기분양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한편, 하소친환경일반산업단지는 2017년까지 동구 하소동 일원에 30만 6,000㎡ 규모로 조성되며, 대전권에서는 20여 년 만에 공급되는 일반산업단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