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건강누리관 10일 개관
郡 단위 최초 건강+복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2015-07-07 김거수 기자
100세 건강시대를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 능력 회복과 질병예방 등 맞춤 건강관리와 다양한 취미․여가 등의 복지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금산군 금산건강누리관’이 10일 문을 연다.
7월 1일부터 기체조,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 군민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복지프로그램이 우선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1층 생활보건실(기초건강 측정, 인지재활, 수치료), 관리사무실 △2층 건강증진실(근력순환운동, 건강정보 전달 및 상담), 당구장 △3층 다목적프로그램실(취미, 건강프로그램), 탁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금산건강누리관은 군 단위 지자체로는 최초로 건강과 복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계획, 건립된 시설로 금산군 주민복지지원실과 보건소의 협업으로 관리, 운영된다.
금산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대다수 건강, 복지프로그램이 회원제로 운영될 예정으로 금산건강누리관에 직접 방문 상담 후 회원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건강누리관이 지역 군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언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시설로 개개인 맞춤 건강관리와 다양한 사회활동의 장으로서 주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원 등록이나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건강누리관 사무실(754-83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