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원동지하차도, 왕복 4차선 전면 개통
455m 폭 30m, 연이은 철도변 지하차도 개통으로 동서교통 개선 기대
2015-07-09 김거수 기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본부장 이강혁)가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원동지하차도(총연장 455m, 폭30m, 4차선)를 11일 전면 개통한다.
특히,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기존 도로측에 교각 2기로 인해 교통 병목 현상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지하차도 개량이 완료됨에 따라 인근 교통소통 및 보행자 통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한남고가차도, 성남, 효동지하차도 개통에 이어 원동지하차도가 개통함에 따라 그동안 정체됐던 동서 교통이 원활해져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되며, 연말까지 삼성, 홍도, 신흥, 인동, 천동, 판암 지하차도, 측면도로 및 복합 활용구간 등 잔여 20개 공구를 안전하게 조속히 완료 하여 시민불편 해소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