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15년 학교업무 정상화 종합 계획’ 시행
행정 중심 학교에서 학생 중심 학교로
2015-07-09 최주민 기자
이는 학교가 학생교육보다는 행정 업무에 치우쳐 있다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업무를 분석하여 불필요한 업무의 폐지․재조정은 물론, 일하는 방식의 개선 등 효율적인 학교 운영 체제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학교업무 정상화 종합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책 사업 일몰제 △학교별 사업 선택제 운영 △불요불급한 대회와 행사 정비 △각종 계획안의 교사 자율권 확대 △학교평가, 감사 방식 개선 △행정업무 간소화 방안 △의전․회의 문화 개선 △공문서의 감축 및 효율화 △학교 업무의 교육청 이관 사업 발굴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성과 중심의 교육행정에서 벗어나 교육의 본질과 학생을 중심에 두는 학교업무 정상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앞으로 “실감나는 업무 경감으로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실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