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간부공무원에 ‘아침 공부’ 제안
토론·독후감 발표 등 구체적 방법까지 제시
2006-08-28 김거수 기자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이 28일 가진 일반간부회의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공부하는 모범을 보이고, 각 분야의 전문가적 식견을 갖추기 위해 아침에 공부하는 모임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출근 전에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을 하거나, 전문서적을 읽고 독후감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하는 자세를 가져달라"면서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했다.
박 시장은 또,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포럼이나 세미나 등에 실·국장이 참여해 시민과 토론을 하거나 학계 및 시민단체에 관심과 애정을 표함으로써 시정의 이미지도 제고하는 일석이조의 방안도 강구하고"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