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17기 민주평통 서구협의회 출범식

장종태 서구청장, 통일환경 조성 노력 당부

2015-07-14     최주민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회장 김보영)가 14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7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장종태 서구청장, 강영자 민주평통 대전지역 부의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치 근거를 두고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 범국민적 합의조성, 범민족적 역량 결집을 통해 정파와 세대를 초월한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이다.

김보영 민주평통 서구협의회장은 “책임감과 소명감을 갖고 서구민과 함께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위해 실질적인 통일준비를 해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날 장종태 서구청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새로이 위촉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인 해로, 정부와 국민 모두 어느 때보다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우리 지역사회의 민주평통 서구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평화통일과 구민화합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