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핵심' 이장우 의원, 당 대변인 발탁
김무성 2기, 당직 인선에서 당 대변인으로 발탁돼
2015-07-14 김거수 기자
김무성 대표는 14일 당내 인선을 새로이 하면서 이장우 의원과 신의진 의원을 대변인 자리에 임명했다.
당초 원내대변인을 맡아 활약했던 이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유승민 파동으로 인한 당내 혼선 과정에서 강한 압박으로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이끌어낸 인물이다.
이번 이장우 의원의 대변인 발탁에는 이 의원이 친박계 실세 의원이라는 점과 당내 화합을 위한 여러 가지를 고려해 임명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