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충남도, '공동현안 해결' 상생협력 체결
지역 공동 현안 해결 위해 공조체계 강화와 상생발전 손잡아
2015-07-14 조홍기 기자
대전시와 충남도가 지역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체계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권선택 대전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4일 대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공동번영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양 도·시는 ▲지역 공동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체계 강화 ▲양 시·도 우수 시책 등 행정혁신 사례 공유 ▲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연계 협력 사업 추진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 등 상호 교류 ▲기타 우호증진 및 상생협력 사업 등을 적극 협력한다.
우선 ‘지역 현안 협력체계 강화’는 ▲옛 충남도청사 조속한 국가 매입 및 관사촌 활용 ▲호남선 KTX 서대전역·논산역 운행 확대 및 충청권 광역철도 조기 건설 등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권선택 시장은 “대전과 충남이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것은 지역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인 이 시대가 요구하는 대한민국 발전의 답”이라고 언급하며 “지역의 공동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대전-충남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양 시.도 실국장들도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