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충남본부,과원규모화 사업에 393백원 지원

기술농업 실천하는 과수전업농 대상, 17년까지 2만5000여호 육성

2015-07-15     김거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범)가 “2015년 하반기 과원규모화 매매사업에 총393백만원의 예산을 충남도내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과원규모화 매매사업’은 비농가,전업 또는 은퇴하고자 하는 농가와 비농업 법인소유 과원을 한국농어촌공사가 매입하여 과원규모를 확대 하고자 하는 과수농가에 매도함으로써 과수재배농가의 경쟁력 제고 하기 마련한 사업이다.

농어촌공사는 적정영농규모(1.5㏊)를 갖추고 기술농업을 실천하는 과수전업농을 2017년까지 2만5000호를 육성할 방침이다.

매입시 지원단가는 ㎡당 12,100원(과수목포함)이고 나머지는 자부담으로 지원금리는 연 2%로 상환방법으로는 년령에 따라 15∼30년 균등 상환하게 된다.

농지를 매도하고자 하는 과수농가와 구입을 희망하는 과수전업농은 한국농어촌공사 인근지사에 매도 또는 매입을 신청하면 신청순서에 의하여 매도와 구입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홍성범 본부장은 "과원매매·임대차를 통해 과수재배농가의 과원 규모를 확대하고 젊고 유능한 인력을 농촌에 유치해 규모화·전문화된 과수경영체로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