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동하늘마을 만들기 사업에 총력

21일 대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상황 보고회 열려

2015-07-21     조홍기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1일 대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현채)에서 ‘대동하늘마을 만들기’ TF팀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구에 따르면, ‘대동하늘마을 만들기’는 대전의 대표적인 달동네인 대동 산1번지 일원을 재개발·재건축이 아닌 지역특성을 살려 ‘보존과 재생’의 가치를 중심으로 살기 좋은 문화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지난 3월부터 TF팀을 구성해 분야별 사업 발굴, 중앙부처 및 대전시 공모사업 응모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TF팀은 ▲舊 대동종합사회복지관 활용방안 ▲하늘공원 일원 노후시설 정비 및 편의시설 확충 ▲옹벽 및 골목길 벽화그리기사업 ▲하늘공원을 근린공원으로 조성 ▲유휴지를 활용한 녹색쌈지숲 조성▲하늘공원과 우송대 연결 구름다리 설치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호덕 부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구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부터 우선적으로 하나씩 추진해 나가고,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사업 등은 중앙부처나 시와 함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연차적으로 추진해 대동하늘마을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