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풍수해 재해위험지역 현장 점검 실시
여름철 호우․태풍 대비 융합의 다리(카이스트교) 공사장 안전관리
2015-07-23 김거수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23일 오전 10시 서구 만년동 갑천삼거리 일원 융합의 다리(카이스트교) 대형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관계자와 자연재난 관련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둘러 본 권 시장은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으로 서진하고 있는 태풍 할롤라가 다행이 우리 대전지역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앞으로도 태풍 및 집중호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재해 예방에 앞장 서 줄 것”을 강조하고,
특히, “재난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기상특보와 기후변화에 주의를 기울여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와 자치구, 관계기관 등이 긴밀히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호우·태풍에 대비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설정하고, 기상특보별 5단계 편성운영과 13개 협업기능별 근무체계를 확립 자연재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