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 징수 특별정리단 운영
부시장 단장으로 체납액 특별정리다 편성해 체계적 운영
2015-07-29 김거수 기자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팀 24명을 꾸려 체납액 특별정리단을 편성해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특별정리단은 체납액 일소를 위해 체납자에 대해 체납안내문 발송과 각종 홍보매체와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자진납부를 유도하며, 고질 체납자는 예금 및 부동산 압류처분 등 영치활동과 명단공개, 출국금지, 신용불량자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행정규제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총 체납액 130억원중 36%를 차지하는 47억원의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양방향단속시스템과 스마트폰을 활용 등록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특별한 사유 없이 체납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징수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자 보호와 공평과세 실현으로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