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제16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준비 박차

지역 농특산물, 문화예술, 자연경관 어우러지는 행사 노력

2015-07-29     김거수 기자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형)는 제16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40여일 앞두고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진위는 이번 축제 장소를 청양읍 소재 백세건강공원으로 이전함에 따라 더욱 새롭고 다양한 구성으로 청양 고추와 구기자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문화예술, 자연경관이 한데 어우러지는 행사가 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 저녁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해 추진위원, 군 실·과장, 지원부서 전 직원이 축제 장소인 백세건강공원을 찾아 실무추진단장으로부터 추진계획 설명을 듣고 빈틈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성공개최에 힘을 실어 주었다.

이 자리에서 이석화 군수는 “축제 장소가 변경된 만큼 사전 안내와 홍보에 철저를 기해 혼선이 오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특히 의식행사의 간소화 등으로 새롭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청양보물찾기 놀이마당, 고추 할인 경품 행사, 대한민국 1%만이 맛볼 수 있는 명품고추 한정판매, 청양홍보대사 국악인 김영임씨 공연 등 방문객은 물론 군민 모두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