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시니어클럽, 인생 2막 준비 본격 시동
사랑나눔회와 시니어클럽 운영사업 위탁관리 협약식 가져
2015-08-04 김거수 기자
논산시가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을 도울 시니어클럽센터 본격 가동을 위해 발빠르게움직이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4일 시장실에서 비영리단체 사랑나눔회(대표 이현태)와 논산시 시니어클럽 운영사업 위탁관리 협약식을 가졌다.
이달 말 개관식을 앞두고 공개모집 및 지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지난 7월 10일 비영리단체 사랑나눔회가 위탁사업자로 지정됨에 따라 이날 협약식을 체결했다.
시니어클럽센터에서는 1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전문인력 및 5개의 사업단을 구성할 예정이며, 시장형(공동작업형) 및 제조판매형(건강즙제조 판매업) 형태로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경험과 연륜이 풍부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경제활동 참여로 어르신들이 꿈꾸는 노후, 행복한 노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논산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창출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게 될 논산 시니어클럽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논산시를 포함해 전국 122개 시니어클럽이 활동 중”이라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기회 확대와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