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전 방문…예산정책협의회 첫 행선지

5일 예산정책협의회 참석해 시정 현안사업 추진 강조

2015-08-05     조홍기 기자

문재인 대표가 새정치연합 예산정책협의회 첫 행선지로 대전을 찾아 시정현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산 뒷받침에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대표는 5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지방 현안사업을 검토,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 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권 시장이 고초를 겪고 있지만 권 시장이 대전시민들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 대표는 대전의 10개 주요 사업들을 일일이 언급하며 시민의 삶과 관련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당이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밖에 안민석 예결위 간사와 신기남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예산정책협의회 첫 테이프를 대전에서 시작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대전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협의회는 실.국장들의 현안사업 설명이 끝난 후 비공개로 전환되었으며 회의를 마친 후 대청병원으로 이동해 현장방문 활동을 펼쳤다.